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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11.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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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조화…차세대 임플랜트 발전 준비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 학술대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 · 이하 KAOMI)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이 공동으로 차세대 임플랜트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진료 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KAOMI는 지난 10일 구영 춘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KAOM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대회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Challenge for 2G’를 주제로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 홀과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열릴 예정인 KAOMI 춘계 학술대회를 브리핑하기 위한 자리로서 이번 학술대회의 성격과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적인 KAOMI측의 설명이 이어졌다.


곽재영 학술이사는 “학술대회의 주제인 ‘Challenge for 2G’에서 2G는 쌍방향 소통의 Generation을 뜻하는 약자로 차세대 임플랜트 발전을 준비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포함한다”면서 “연자 28명으로 포함해 40여명의 발표자가 이틀 동안 발표의 장의 만들 예정으로 연자들의 구성 또한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날인 5일에는 임플랜트 치료의 핵심 키라고 말할 수 있는 치료 계획을 시작으로 식립 부위의 각종 한계를 극복하는 문제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가톨릭 대학교 성의 회관 마리아 홀과 의과학 연구원 1002호에서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엽 원장의 임플랜트 치료계획의 왕도를 포함해 ▲김도영 원장의 임플랜트 수술의 최신 경향 ▲허영구 원장의 스크류 타입의 어렵고, 시멘트 타입은 문제가 많아서 ▲Innovative drilling free technique 등 총 14명의 연자가 나올 예정이며, Oral presentation도 12명이 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인 6일에는 장기적인 임플랜트 예후와 미래의 임플랜트 술식의 발전을 예측해 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성무경 원장의 임플랜트와 보철 선택의 장기적 비교를 비롯해 실전 이성복 교수의 임플랜트: 보철 complication 극복하기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초정 연자 강연도 주목해볼만 하다. Claudio Cacaci 박사가 ‘Surgical & Prosthetic skills for an Esthetical Result in Esthetic Zone"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6일에는 치과보조스탭을 위한 7개의 강연도 마련될 예정으로 고객 심리 분석과 스탭의 역할 외에도 환자 상담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임플랜트 지식Ⅰ,Ⅱ, Ⅲ 등이 강연될 예정이며,  이 밖에 우수 회원증서 수여식 등도 마련된다.


구영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4600여 회원 여러분과 개원의들과 임플랜트 현실의 대한 많은 애로점을 해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면서 “임플랜트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반해 커져만 가는 개원의들의 치료 현실 악화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 될 것으로 많은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사단법인화 완료…학회 홍보 위한 어플 개발

  

아울러 이날 KAOMI는 공식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선언했다. KAOMI는 학회의 보다 투명한 행정상의 운영을 위해 오래전부터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월 15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허가를 받았다. 이어 2월 7일 법인 등기를 완료한 상태로, 사단법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로 거듭나게 됐다.


KAOMI측은 “아직 완전히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와 기존 학회 명칭을 병행할 방침이다”면서 “학회 내 중지를 모아 사단법인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KAOMI는 대국민, 대회원 홍보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중으로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받을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는 KAOMI의 소개를 비롯해 오는 3월 5일과 6일 열릴 예정인 춘계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이 자세히 포함돼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