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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치과위생사 학술사업

관리자 기자  2011.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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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치과위생사 학술사업
구보협 영서지부·연세 원주의대 치위생학과

  

대한구강보건협회 영서지부(이하 구보협 영서지부)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와 손잡고 지역소재 치과위생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구보협 영서지부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지난 14일 강원지부 소재 보건소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사업을 진행했다.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사업은 앞서 강원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학술회의에 이은 3차 학술사업이다.


강연에서는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사업 지침’을 발표하고, 김남희·신선정·문소정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2008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강원지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구강보건사업 기획’을 발표해 강원지역의 구강보건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교육을 통해 강원도 각 지역의 구강보건실태를 도표를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보건소 내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사업은 상시학습으로 인정돼 보건소 치과위생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구보협 영서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지역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 수준 증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