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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계획·연구과제 선정 등 논의,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회의

관리자 기자  2011.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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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계획·연구과제 선정 등 논의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회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치과위생사들의 취업 동향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구강검진에서 파노라마 방사선 검진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연구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파노라마 검진의 비용편익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 부회장실에서 제8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안창영 부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치과민간보험 연구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관한 의식행태와 변화전략 연구를 진행키로 하는 등 제안된 연구과제를 신중하게 검토했다.


특히 한해 배출되는 4000여명의 치과위생사들이 대도시나 소도시 등 어느 지역에 취업하는지, 치과의료기관 유형별 취업 현황은 어떤 지 등에 대한 취업동향 실태조사를 시급히 진행키로 했다.


위원들은 보조인력 수급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치과위생사들의 취업 동향을 매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또 구강검진에서 파노라마 방사선검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가구강검진 개선방안 개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배광학 교수팀에게 파노라마 검진의 비용편익 추정,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의 정도 관리, 치주병의 파노라마 검사의 진단능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연구소는 오는 3월 17일 조찬회의를 열고 대의원총회 보고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안창영 부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가 사실상 연구소의 실무를 점검하는 마지막 회의로 뜻깊은 날”이라며 “연구소가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을 잘 마무리해 다음 집행부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유종의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