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구 협회장 지부 순회 ‘행보’
치과계 현안 ‘소통의 시간’
울산지부 이사회 참석
이수구 협회장이 지난 3년동안의 회무를 마무리 하기 위한 지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협회장은 지난 19일 에덴밸리에서 열린 울산지부(회장 김승범) 이사회에 참석해 1시간여에 걸쳐 노인틀니급여화, 불법네트워크치과 문제 등 치협의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과 지난 3년동안 진행해온 사업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특히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서울총회 유치 성과와 대회 성공을 위한 노력,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도입의 배경과 성과 및 앞으로의 발전 계획, 치대 신증설 억제 등과 같은 주요성과와 현재 치과의사 전문의 1차기관 표방 금지 조항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 추진 상황, 노인틀니 급여화 분위기 등을 설명했다.
울산지부 임원들은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노인의치보철사업과 관련한 보건복지부의 공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치과계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승범 울산지부 회장을 비롯해 11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울산지부는 이날 이사회에 개최한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신구 집행부 업무인수인계식을 가졌으며, 오는 3월 18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