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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내달 12·13일)

관리자 기자  2011.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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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35년…새로운 미래 모색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내달 12·13일)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이하 학회)가 내달 12일, 13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층에서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랜트 지난 35년의 발자취,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이라는 대주제로 학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열려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학회는 지난 14일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류인철 학술대회장, 김태인 준비위원장, 김성민 준비위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명진 회장은 “국내 임플랜트 관련 모임이 전무하던 시절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창립한 치과이식학회가 벌써 35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크고 이에 학회는 임플랜트 학회 맏형으로서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35년간의 임플랜트 발자취와 더불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유명특강연자를 비롯해 임플랜트 관련 연구회가 참여하는 증례발표, 골이식재 3차 통합심포지엄, 임플랜트 지난 발자취 및 국내 임플랜트의 장기결과,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류인철 학술대회장은 “전통적인 술식이 아님에도 보편화된 술식이 된 임플랜트의 지난 35년의 학술적 흐름을 돌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전국에서 활동 중인 각 임플랜트 연구회에서 추천받은 임상의들의 증례발표 세션과 골이식재 3차 통합심포지엄, 국산 임플랜트의 대표적인 제품들의 장기적인 임상결과와 예후를 점검하고 향후를 전망하는 세션, 해외연자 특강 등 많은 다채로운 강연들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인 준비위원장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플랜트 관련 연구회도 참여해 증례발표를 하는 등 연구회와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말 10여개 관련 연구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번에 처음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연구회는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 NYU임프란트연구회, 글로벌임프란트연구회, 뉴밀레니엄임프란트클럽, MINEC연구회, 연세임프란트연구회, 한국NYU치주연구회 등이다. 


아울러 이번에 3번째로 개최되는 골이식재 통합심포지엄에서는 대표적인 골이식재를 오랜 기간 직접 임상에 적용해 온 연자들의 노하우와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는 강연이 마련돼 골이식재 선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해외특강연자로 현 네덜란드치주학회 회장인 Goene Ronnie 암스테르담대학 구강외과 교수를 비롯해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임프란트학 교수를 지낸 Dietmar Weng 박사, 시라카와 마사요리 일본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 등이 초청돼 특강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국산 임플랜트의 대표적인 제품들에 대한 장기적인 임상결과와 예후를 점검해보는 ‘국내 임플랜트의 장기 결과 및 향후 전망’ 세션과 치과스탭 세션으로 임플랜트 외과보조와 보철보조에 대한 최신지견도 펼쳐진다.


김성민 준비위 간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랜트 임상과 골이식재 등에 대해 총정리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강연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내달 4일까지다.
문의 : 02-2273-3875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