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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협회장 선거 ‘3파전’압축(1면)

관리자 기자  2011.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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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협회장 선거 ‘3파전’압축
김세영·안창영·이원균 예비후보 출마 공식화

  

김재영 전 부회장은 불출마

  

제28대 치협 협회장 선거가 김세영, 안창영, 이원균 후보(이하 가나다 순)의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본격적인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그동안 협회장 출마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김재영 전 치협 부회장이 22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치과계 ‘캡틴’ 자리를 두고 세 명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특히 이들 후보들 모두가 치협 부회장 또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등 현 집행부에 적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어서 경쟁구도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세영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25일 경희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통해 출마의 뜻을 밝혀 일찌감치 선거 레이스의 출발을 끊었으며, 안창영 예비후보와 이원균 예비후보도 각종 공식자리를 통해 출마의 뜻을 밝히고 본지를 통해 각각 출마의 변을 밝힘으로써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세영 예비후보는 러닝메이트로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홍순호 전 연세치대 동문회장, 우종윤 치협 부회장을 확정했으며, 안창영 예비후보는 김철수 전 치협 법제이사, 양영환 경기지부 회장, 지영철 치협 경영정책이사로 러닝메이트를 확정했고, 이원균 예비후보는 러닝메이트로 김양락 대구지부 회장, 유석천 치협 총무이사, 장영준 연세치대 동문회 부회장을 확정했다.


김세영 예비후보는 (22일 현재) 28일 러닝메이트와 함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안창영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확정된 러닝메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원균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김인철 치협 고문, 김광식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 등 원로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세명의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바이스를 공개했다. 

<3면에 계속>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