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배가운동·활성화 최선”
서울치기공업협동조합 정총
서울치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곤·이하 조합)은 지난달 21일 치과기공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배가운동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기자재 공동구매사업을 비롯해 기술지도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조사연구사업, 상호친목 및 홍보사업 등을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수가 90명에 머무르고, 출자 좌수도 전년대비 87좌가 감소한 1130좌로 나타나는 등 이로 인한 2010년 수지결산 결과 67만원의 당기순손실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합원 배가운동을 통해 조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곤 이사장은 “지난해 기공계 전체가 너무 힘들어서인지 조합의 성과가 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특히 조합원을 배가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조합을 통해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조합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공동구매 등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나영균(태우치과기공소)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김영곤 이사장은 조합 발전기금으로 조합에 1천5백만원을 쾌척했으며, 손영석 치기협 회장과 김장회 서치기회 회장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