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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전 회장 바이스 확보 난항 “바이스 구하기 이렇게 힘들 줄…”

관리자 기자  2011.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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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구하기 이렇게 힘들 줄…”
최인호 전 회장 바이스 확보 난항
“서울지부장 후보등록 끝까지 최선”

  

서울지부 차기 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최인호 전 영등포구치과의사회장(전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장)이 바이스를 확보하지 못해 서울지부의 경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인호 전 회장이 서울지부 회장 입후보자 등록마감날인 5일 낮12시까지 바이스를 확보하지 못하면 서울지부 신임회장은 입후보 예정인 정철민 서울지부 부회장의 단독입후보로 정 부회장의 당선이 확실하다.


최 전 회장은 K 전 회장(Y 치과의사회)과 H 이사(Y 치과의사회)를 바이스로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인터뷰에서 밝혔으나 K 전 회장과 H 이사가 고사한다고 밝혀 바이스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에 주변의 권유로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먹게 됐다”며 “그러나 바이스 구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현 선거제도 하에서는 일반 회원이 바이스를 확보해 입후보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저를 시발점으로 선거제도가 폭넓게 논의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입후보자 등록 마감날까지 바이스를 구하지 못한다면 역설적으로 승리선포식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며 “끝까지 노력해서 뜻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 영입돼 후보등록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동네치과의원 살리기 ▲시덱스 독립기구화 ▲기자재 부조리 신고센터 ▲보조인력 근무이력 조회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