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 임상실무’ 발간

치협, 230페이지 분량·총 16장 구성

치협은 최근 13개 특성화고 내에 설립돼 있는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교과서로 사용할 ‘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 임상실무’ 책을 발간했다.

치협 치과 의료정책연구소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된 ‘치과임상실무’ 책은 230페이지 분량으로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을 받았으며 모두 16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 6장까지는 총론으로 구성, 치과 의료에 대한 소개와 구강생물학 기초, 기본적인 치과장비와 기구 및 재료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7장부터 16장까지는 각론으로 구성해 치과진료 과목별로 주요개념과 술식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보건간호과 학생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표와 그림 등을 최대한 활용 했으며, 각각의 주제 설명 뒤에 실린 ‘임상과정’은 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업무와 관련된 중요 임상술식을 단계별로 상세하게 제시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이번에 발간한 치과조무 임상실무 교과서가 장차 간호조무사가 될 학생들이 치과조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임상현장에서 훌륭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