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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정총, 배당률 4.81%·자산 620억 돌파

관리자 기자  2011.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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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 4.81%·자산 620억 돌파
서치신협 정총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충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5600여명의 조합원과 6백20억의 자산을 돌파했다.


서치신협은 지난달 2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수, 자산규모 등에 대해 보고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0년에 6억여원의 잉여금이 발생해 법정적립금 등을 제외한 4억8천여만원에 대해 출자배당금 배당률 4.81%, 이용고 배당률 1%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배당률 4.81%는 일반과세를 감안하면 5.68%와 동일한 수익률이라고 서치신협은 설명했다.


서치신협은 또 2011년의 기본목표로 조합원 증대 및 우수조합원 밀착관리,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재무구조 건전화 등을 내세우며, 자산 8백억, 매출목표 1백50억 달성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오종우 조합원 등 20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시상했으며, 관악구·서초구·마포구 등 3개구와 정연경 차장 등 5명의 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비조합원들에게 담보대출을 확대하는 사업을 놓고 원로 조합원 및 일부 조합원들이 심사숙고해 재고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신협 관계자에 따르면 비조합원에 대한 대출은 관련법에 명시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신협들이 비조합원 대출을 시행하고 있고 서치신협을 제외한 12개 치과신협에서도 비조합원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정관 및 정관부속서임원선거규정에 대해 토의해 선거공고기간 연장, 과다한 피선거권 제한 사유 축소, 선관위원 공정성 확보, 임직원 추천 방지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통과됐다.


강충규 이사장은 “2011년도에는 다양한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단계별 자산증대를 목표로 8백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은 건전한 대출관리를 위해 사전 심의기구 활성화 및 채권관리에 혼신의 힘을 쏟아 조합원님들의 자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