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뀐 보험청구 ‘아하’
치협·치과정보통신협 보험교육 ‘성황’
올해에 새로 바뀐 치과건강보험을 한자리에서 공부하며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가 주최하고 치협이 후원한 보험교육이 지난달 23일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새로 바뀐 보험청구 2011 A To Z’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날 교육에는 우종윤 치협 보험당당 부회장과 이석초 보험이사, 이창한 치과정보통신협회 회장과 이원창 총무이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및 스탭 120여명이 참석, 연자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연자로 나온 치과정보통신협회 보험이사인 심재한 원장(한솔치과의원)은 상대가치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에서부터 행위료에 포함되는 치료재료, 3월 1일부터 변경되는 심사기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 DUR 확대, 심평원 진료비 청구포털시스템 등 2011년도에 새로 바뀌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관련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강연했다.
이어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원)은 치과보험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서부터 상병명 분류체계, 상병명 읽는법, 중요보험관련 용어, 차트 기록법, 청구 노하우, 보험청구 10계명 등을 소개하며 치과보험의 중요성과 차트 기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50대 초반의 한 원장은 “오늘 교육이 보험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험청구를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경기도에 근무중인 모 군의관은 “곧 개원할 예정이어서 오늘 강연을 위해 휴가를 내고 참가했다. 치과 보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