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봉사단체에 ‘통큰 선물’
문화복지위, 홈피에 글 게재시 의료장비 지원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애리 ·이하 문복위)가 (주)디오(대표이사 조영환)와 손잡고 치과계 봉사단체들을 위한 통큰 선물을 준비했다.
문복위는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홈페이지(http://culture.kda.or.kr) - 봉사활동란 - 의약품, 물품 지원받기’ 코너에 봉사단체의 회원현황(이름, 졸업학교, 졸업년도)과 활동내용 등을 남긴 단체를 선정해 각 단체별로 1백50만원 상당의 주사침과 리도카인, 에칭, 본딩, 하드레진, 무선광중합기 등 의료장비 및 진료소모품을 지원한다.
봉사단체는 회의 크기에 따라 A(5~10명), B(10명 이상) 두 그룹으로 나뉘며 각 그룹별로 20개 단체씩 총 4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체 지원은 (주)디오의 예산지원을 통해 진행하게 됐으며, 휴온스와 DXM, 베리콤 등의 협조 속에 총 6천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이 마련됐다.
정애리 위원장(치협 문화복지이사)은 “치과계 업체들의 지원과 후원 속에 이번 대규모 봉사단체 지원 이벤트가 마련됐다”며 “의료장비가 필요한 봉사단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의 활동도 소개하고 지원도 받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