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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 중령, 군진지부장 취임

관리자 기자  2011.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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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 중령, 군진지부장 취임


그동안 군진지부 회장을 맡아온던 손형석 대령이 지난달 28일자로 전역하면서 이일구 중령이 군진지부 회장을 맡게됐다.


육군사관학교 53기인 이 중령이 군진지부 회장을 맡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군진회장은 육사출신이 계속해서 맡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군진에는 육사출신으로 이 중령을 비롯해 3명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치의장교로 복무중에 있으며, 레지던트로 2명, 치대생으로 2명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육군본부에서 최고 선임장교로 강동주 병과장에 이어 치의병과장 직무대리를 맡아온 이 중령은 육해공군을 합쳐 250여명의 치과의사 군의장교를 대표하는 군진치과의사회 회장을 이끌게 됐다.


이 중령은 지난 199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방사단 보병 소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군 위탁생으로 선발돼 연세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외과에서 수련을 받았다.


지난 2008년 국군수도병원 구강외과장, 2009년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치무장교에 이어 지난해부터 육군본부 의무처 치무담당관 겸 치의병과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