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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전원 치평원 인증평가 ‘최우수’

관리자 기자  2011.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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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전원 치평원 인증평가 ‘최우수’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근배·이하 경북대 치전원)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이수구·원장 김관식·이하 치평원)의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경북대 치전원은 치평원이 지난달 24일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치평원에서 실시하는 치의학교육 인증평가는 치의학 기본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로 이뤄지며 치의학 교육기관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교육성과를 총체적으로 분석, 평가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기관의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등 5개영역으로 나눠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경북대 치전원은 교육과정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경북대 치전원은 앞으로 4년간 인증평가가 면제된다.


경북대 치전원은 측은 이번 평가 결과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수요자(학생)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임상실습교육의 강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특성화된 입시전형제도 운영 ▲교수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한 BK21과 MRC 등 국책연구사업 유치 ▲학생기숙사와 복지시설 확충 등의 분야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송근배 경북대 치전원 원장은 “‘비전 2020: 세계적인 치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교육과정의 개선, 우수한 교수의 영입, 새로운 대학동 신축 등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비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치의학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노력을 더욱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치전원은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대외적으로 공인된 만큼 향후 더욱 우수한 학생의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