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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협회장 예비후보 바이스 확정, 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슬로건

관리자 기자  2011.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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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슬로건
김세영 협회장 예비후보 바이스 확정


최남섭(서울지부 회장)·홍순호(연세치대 동문회 직전회장)·우종윤(치협 부회장)

  

김세영 협회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정된 바이스를 공개했다.


김세영 예비후보와 함께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바이스는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홍순호 연세치대 동문회 직전 회장, 우종윤 치협 부회장이다.


김세영 예비후보단의 슬로건은 ‘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로 정해져 발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현기 치협 감사, 김성옥 서울지부 전 회장, 예의성 연세치대 동문회 전 회장, 최병기 조선치대 재경동창회 전 회장, 정규호 원광치대 동창회 전 회장, 최정규 건전한개원문화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승을 기원했다.


김세영 협회장 예비후보는 “오늘날 치과계는 불행히도 ‘개원환경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금은 실천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쓰러져가는 치과계를 온 몸으로 막겠다는 심정으로 이번 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현재와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개원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일반 회원들의 정서를 잘 아는 회장이 필요하다. 25년 전 반장으로 시작해 개원 현장과 부대낀 이 25년이 결국 저를 회무 야전사령관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함께 출마한 세분의 선배 부회장 후보들의 경륜과 인품은 저의 추진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먼저 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의 척결에 온 힘을 쏟겠다. 이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오랜 회무 경험과 다양한 인맥 그리고 강한 추진력으로 치과계에 헌신할 마지막 기회를 얻으려 한다”고 말했다.


최남섭 부회장 예비후보는 “평소의 신조가 내가 무엇을 더 하기보다는 치과계가 좀 더 잘되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지내왔다. 공직의는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리로 과감하게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며 “김세영 예비후보의 치과계에 대한 애정과 성실함, 의료법 개악 투쟁 당시 보여준 과감한 희생정신, 다양하고 오래된 회무 경험 등 이런 점들이 최근 치과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협회장 후보라고 생각해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순호 부회장 예비후보는 “2대 치과의사로서 이타적인 삶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공직과 개원의 양쪽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살려 집행부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일부 불법 네트워크로 인해 개원가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력이 강한 회장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종윤 부회장 예비후보는 “99년도에 자재이사로서 협회에 들어와 당시 섭외이사인 김세영 예비후보와 회무를 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김 후보와 신의를 저버린 적이 없다”며 “김 후보의 강한 추진력과 돌파력은 감히 따라올 사람이 없다. 일부에서는 성격이 너무 강한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는 회원을 위해 몸을 던져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최적임자라고 생각해 함께 도와 일해보고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차 공약으로 ▲불법 덤핑 네트워크치과 척결 ▲자율징계요구권 확보 ▲복수의료기관개설 저지 ▲치과대학 신·증설 억제 및 정원 감축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11개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 김세영 예비후보단 소개

■ 김세영
- 경희치대 82년 졸업
- 치협 섭외이사,
  은평구치과의사회장,
  ICOI 회장 등 역임
- 현재 치협 부회장

■ 최남섭
- 서울치대 79년 졸업
- 동작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서치신협 부이사장 등 역임
- 현재 서울지부 회장,
  서울시의약인단체장협의회장

■ 홍순호
- 연세치대 79년 졸업
- 삼성의료원 치과진료부 보철과장,
  강남구치과의사회장, (가칭)대한
  인공치아골유착학회장 등 역임
- 연세치대 동문회 직전 회장

■ 우종윤
- 조선치대 80년 졸업
- 인천 남구치과의사회장,
  치협 자재이사,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감사 등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