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진료봉사
‘사랑실은 건강천사’ 봉사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5일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첫번째 의료봉사를 시작했다<사진>.
봉사단은 이곳에서 치과진료를 비롯한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지난 2009년 9월달에 발족한 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차량을 이용, 산간오지와 낙도, 다문화가족 등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44차례에 걸쳐 총 5112명에게 9812건의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