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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항암제·관절염 치료제 최다

관리자 기자  2011.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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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항암제·관절염 치료제 최다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아이템으로 가장 활발하게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은 항암제와 관절염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이 가능한 아이템은 총 140여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를 질환별로 살펴보면 항암제분야가 총 30개로 가장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관절염이 17개, 이어 바이오분야 14개, 당뇨·비만이 12개, 퇴행성뇌질환이 11개, 감염증이 10개, 혈관질환이 9개, 정신질환 7개, 골다공증 5개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 140개 아이템 중 임상에 돌입한 아이템은 30개에 불과했으며 선도물질인 것이 41개, 후보물질이 39개로 이들 아이템이 제품화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신약연구개발조합은 최근 서울대, 동아제약 등 67개 기업·대학·출연연에 신약개발 시행을 위한 아이템 조사를 실시해 총 572건을 도출했으며, 이중 글로벌 신약개발로 발전 가능한 아이템 140개를 선정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