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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미백수술 안전성 ‘미흡’

관리자 기자  2011.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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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미백수술 안전성 ‘미흡’

  

눈미백수술이 안전성이 미흡한 의료기술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5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눈미백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 눈미백수술의 심각한 합병증 발생 등으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신의료기술 평가대상으로 결정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소위원회를 구성, 눈미백수술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환자 진료기록부조사, 환자대상 전화추적조사, 안과학회 자문 등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복지부는 제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눈미백수술은 국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하는 안전성이 미흡한 의료기술로 결정하고, 눈미백수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복지부는 또 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발생을 방지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국민건강을 위해 해당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지도ㆍ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