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27일)

Ni Ti 최신 트렌드 읽는다

근관치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오태석)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제40차 춘계학술대회 개최한다.

‘NiTi 기구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소개되기 시작한 single file instrumentation과 관련돼 해외연자와 국내 연자가 다양하게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single file instrumentation에 대한 연구를 가장 먼저 시작한 가산 야레(Ghassan Yared) 교수와 2011년 유럽근관치료학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마르코 마티그노니(Marco Martignoni) 박사의 특별강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연자로는 김성교 경북대 치전원 교수가 나와 ‘NiTi 기구의 기본원리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의원)이 ‘One visit root canal treatment and passive ultrasonic irrigation’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우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의 ‘NiTi 기구의 효과와 안전’를 주제로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포스터 발표와 총회도 예정돼 있으며, 기자재전시도 마련돼 있다.

오태석 회장은 “근관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single file instrumentation과 관련한 연제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해외의 최신지견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인만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근관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유익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로 사전등록비는 회원이 4만원, 비회원이 6만원으로 현장등록비보다 각각 2만원이 저렴하다. 또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