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료 지역단위 지원
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가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역을 단위로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을 펼친다.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 관련 인프라 개선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
유치를 원하는 지역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시도를 경유해 복지부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 m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0년 지역선도 사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이 2010년 해외환자 유치 평균 성장률 이상의 성과를 올려 해외 환자의 수도권 지역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