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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경치대와 교류 활성화 논의

관리자 기자  2011.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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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치대와 교류 활성화 논의

연세치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 학장단이 일본 동경치과대학을 비롯한 연구기관들과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키로 약속했다. 


권호근 학장과 차인호 교무부학장, 최성호 교학부학장, 정한성 연구부학장 등 연세치대 학장단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동경치대와 나고야 자연과학연구기구의 생리학연구소를 방문했다.   


학장단은 가네코 동경치대 학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대학간 현안과 관련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대학원간 인적·학점교환을 상호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오는 6월 정식 MOU를 체결, 빠르면 2012년부터 영어강의가 가능한 과목부터 서로 교류키로 했다. 또한 동경치대는 연세치대가 요구하는 ERASMUS 제도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연세대 인천 국제 캠퍼스의 R&D 센터에 현물이나 현금투자에 관해 이사회를 통해 진지하게 토의키로 했다.


이어 학장단은 나고야 오카자키에 위치한 국립 생리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Physiological Sciences)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한일 두 기관 간의 학문의 발전과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연구교류를 활성화키로 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 학생교류, 교육 및 연구협력, 지적재산권 공유 등의 사항에 합의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류 활성화로 교육 및 연구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