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 기술개발연구소
서울대 치과병원에 설립
한국치아은행의 기술개발연구소(Research & Development Center)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설립돼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욱 단국치대 교수는 “이번 연구소 설립은 안전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에 기술적인 뒷받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대 치과병원에 한국치아은행 기술개발연구소 설립이 갖는 의미를 전했다.
오는 22일(오후 3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한국치아은행 기술개발연구소 설립 및 현판식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설립식에는 태국 자가치아뼈은행 관계자인 마히돈 대학교 부학장 수라킷 교수와 수티 박사, 범룽락 병원의 찰로삭 박사 등이 참석해 김경욱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장과 자가치아뼈이식재의 공동연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초청으로 무라타 일본 홋카이도 보건과학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Development of Demineralized Dentin Matrix(DDM) and its clinical application’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