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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백 원장의 지상강좌] 근관치료의 기본 원리(24면)

관리자 기자  2011.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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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taining
Methylene blue 용액을 사용하여 치아의 외면, 수복물을 제거한 후에 내면, 외과적으로 노출시킨 치근 등에 도포하여 Crack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10. Transillumination
Fiberoptic or similar light을 직접 치아의 외면에 조사하며, 빛 조사각은 Crack이 의심되는 면에 직각이 되도록 조사한다.
필요하다면 여러 방향에서 조사를 하여 놓칠 수 있는 Crack을 확인한다(그림 15).


11. Surgical assessment
crack이 거의 확실하며 다른 모든 방법으로 확진이 힘든 경우에 사용해 볼 수 있다(그림 16).
이러한 Diagnostic surgery는 치료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hopeless tooth에 대한 불필요한 근관, 수복 치료를 피할 수 있게 해준다.

  

Crack의 분류

  

1. Craze Line(균열)
법랑질에만 국한된 균열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다.
대부분의 성인 치아에서 craze line을 발견할 수 있으며, 구치부에서 일반적으로 marginal ridge를 가로 질러 협설측으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흔히 crack과 혼동되며 trasillumination으로 감별할 수 있다.
치아가 crack 이라면 빛은 crack에 의해서 차단되지만,craze line은 치관이 다 비춰지게 된다.

  

2. Fractured Cusp(교두 파절)
일반적으로 약해진 변연 융선이 교두에 대한 지지를 적절히 하지 못하여 발생하게 된다(그림 17).
교합면에서 근원심, 협설측으로 발생하며, 변연 융선을 넘어 치경부 쪽까지 진행된다.
하나의 교두만 침범하는 경우가 흔하며, 수복물을 제거하거나 Stain, transillumination 등의 방법이 필요하기도 하다.

  

3. Crack Tooth
교합면에서 시작하여 segment의 분리 없이 치근단으로 확장된다(그림 18~22).
Cusp fracture에 비해서 더욱 중앙에 위치해서 발생한다.
빈번하게 나타나는 치아 : 하악 대구치 > 상악 소구치
crack은 한쪽 또는 양쪽의 변연 융선을 가로지른다.

  

4. Split tooth
근원심으로 변연 융선을 넘어서 2개의 segment로 완전히 분리가 된다.
더욱 중앙에 발생하며 더욱 근단부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우 발치 Indication이다.


5. Vertical root fracture(VRF)
VRF는 외과적으로 접근하는 진단이 필요하다.
즉 연조직으로 덮힌 punched-out oblong bony defect filled granulomatous tissue가  관찰되며, 이를 제거하면 crack line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협설 방향으로 호발하며, 협설면 전체로 확대될 수도 있다.
협설 방향으로 넓고 근원심으로 좁은 치근의 형태를 가진 경우, 더욱 호발한다.
예) 하악 절치, 하악 소구치, 상악 1대구치 근심 협측 치근, 하악 대구치의 근, 원심 치근 증상의 발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periradicular pathosis가 진행된 후에 인지하게 된다.


<25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