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치아시술 60대 돌팔이 구속
수년간 무면허로 수십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치아시술을 하면서 1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온 60대 돌팔이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치과의사 면허가 없으면서 수년간 불법 시술에 나서 부당이득을 올려온 우모씨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씨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45명의 집에 직접 찾아가 틀니 등 치아 보철 시술에 나서 1천7백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