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사 국시 합격자 발표
국시원, 작년보다 소폭 하락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국시원)은 지난달 서울 등 전국 6개지역(2·3급 기준/1급은 서울, 부산)에서 시행된 제2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보건교육사 1급의 경우 13명의 응시자 중에서 1명이 합격해 7.0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2급은 131명의 응시자 중 32명이 합격해 24.04%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합격률 25.7%보다 소폭 하락했다.

또 3급의 합격률은 5156명의 응시자 중 2134명이 합격해 41.04%의 합격률을 나타내 지난해 42.07%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보건교육사 2급 수석합격자는 김경미 씨로 200점 만점에 147.5점(7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으며, 3급 수석 합격자는 100점 만점에 89.0점을 취득한 최서윤 씨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은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체계적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12월 31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