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평가기관 인정 추진
치평원 신임 집행부 첫 실행위원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이수구, 원장 신제원·이하 치평원)은 지난 1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임집행부 첫 실행위원회를 열고 실행위 산하 각 위원회별 위원 구성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실행위는 산하 치의학교육인증평가위원회를 비롯해 치과의사시험위원회, 졸업후 교육위원회, 평생교육위원회 등 4개 위원회별 위원 구성을 포함, 위원회별 주요사업에 대해 검토했다.
실행위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전문평가기관 인정 신청을 포함해 ▲경희대·조선대·전북대 치전원과 강릉원주치대 등 평가대상 4개 대학 평가 지원 ▲국제 협력 강화 ▲연구 역량 강화 ▲인증 성과 홍보 강화 ▲치평원 중장기 발전계획 재검토 및 단기성과 분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실행위는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해외기관과의 상호평가자문, 참관 등을 확대하고 개별 국가들과도 MOU 체결 등을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실행위는 치평원의 위상강화를 위해 치평원 원장 이·취임식을 오는 22일 치협 회관에서 개최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초청 대상 등 행사 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신제원 원장은 “임기동안 치의학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평원의 설립 취지와 정책사업 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임원진 및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