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 준비위
“관련 연구회 참여 등 의미 더해”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이하 학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하는 뜻 깊은 학술 향연의 장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류인철 학술대회장, 김태인 준비위원장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명진 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회가 중심이 돼 국내 임플랜트 역사를 이끌며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국내 임플랜트 학문이 발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지난 임플랜트 발자취와 더불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알찬 대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유명연자 특강을 비롯해 임플랜트 관련 연구회가 참여하는 증례발표, 골이식재 3차 통합심포지엄, 임플랜트 지난 발자취 및 국내 임플랜트의 장기결과,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져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류인철 학술대회장은 “임플랜트의 지난 35년의 학술적 흐름을 돌아보며 아울러 미래를 전망하는 학술대회로 펼쳐져 대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뜻 깊고 유익한 대회로 기억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에서 활동 중인 각 임플랜트 연구회에서 추천받은 임상의들의 증례발표 세션과 골이식재 3차 통합심포지엄, 국산 임플랜트의 대표적인 제품들의 장기적인 임상결과와 예후를 점검하고 향후를 전망하는 세션 등은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인 준비위원장도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임플랜트 관련 연구회와 함께 공부하며 실제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임플랜트 제품들의 장기적 임상결과와 골이식재의 임상적용 노하우와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는 강연 등 새롭고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거듭나 참석자들도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