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선거 관리 만전”
치협 선관위 중간 점검 회의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이하 선관위)가 협회장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중간점검을 했다.
선관위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치협 회관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 ▲회장단 후보 정견발표 동영상 제출 형식 검토의 건 ▲회장단 후보 등록 공고(안) 검토의 건 ▲회장단 후보 유인물 치과 전문지 게재 광고료 책정 검토의 건 등 선거 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최초로 공식 도입되는 각 후보자 정견발표 동영상과 관련 회장 후보 1인과 부회장 후보 3인만이 이를 통해 정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한편 도표, 사진, 문구, 자막 등을 제외한 육성으로만 제작토록 했다.
아울러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비하, 정책 비교 내용도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이를 각 후보 측에 고지키로 했다.
회장단 후보 등록과 관련해서는 기탁금을 각 후보당 2천만원으로 결정하는 한편 후보자 등록을 다음달 8일(금) 오후 5시까지 받기로 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규정과 관련 일부 문구를 개정하는 안을 치협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김순상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일까지 이제 40여일이 남아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선거 관련 안내 등 입후보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위원들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