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사랑 입고 열공할게요”
전남치대동창회 2학년 전원에 임상 가운 기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지난 10일(목)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동창회 임상가운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양혜령·이하 전남치대동창회)는 2006년부터 매년 임상치의학 공부를 시작하는 2학년 학생들 전원에게 임상가운을 기증함으로써 후배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선헌 전남대 치전원 원장, 양혜령 전남치대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치전원 교수들과 동창회 임원들 그리고 치전원 2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선헌 원장은 “오늘의 임상가운전달식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환자를 대하게 될 예비치과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이며, 치대동창회 선배님들이 기증해 주신 임상가운을 입고 동창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양혜령 회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임상 가운을 입혀주며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라는 당부를 전달, 선후배 간의 정을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