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까이 있는 서울지부 되겠다”
정철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공약 발표
서울지부 제3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철민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정철민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권태호, 강현구, 최대영 후보와 함께 입후보했다.
김용식 서울지부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지난 11일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S타워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협회장, 안성모 치협 명예회장, 김현기 치협 감사,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우종윤·김재한 치협 부회장, 김지학 연세치대 동문회장, 강충규 서치신협 이사장, 김은숙 대여치 회장, 이태훈 치재협 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철민 후보단은 이날 슬로건으로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되겠습니다’를 공표하고 10여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건전한 의료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네트워크 치과의 불법 행위 적극 대처 ▲반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화합 ▲치과 보조인력의 원활한 수급 ▲치과 기자재 구입비용 절감 ▲무분별한 대학병원의 분원 설치 반대 등이다.
정철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출마 인사를 드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환히 웃는 그날까지 임기동안 제시한 공약 사항들을 철저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서울지부 회장을 거쳐 치협 회장으로 당선되기까지 네 번이나 이와 같은 행사에 후보로서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 자리에서 발표한 공약을 꼭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