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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World 대회 성공개최 총력”

관리자 기자  2011.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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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World 대회 성공개최 총력”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회’로 명칭 통일

  

ICOI KOREA(회장 신종연)는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ICOI World Congres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사진>.


이날 총회에는 이재봉·정재규 고문, 정철민·한국재 감사, 권긍록·김경선·김수관·김욱규 부회장 등 부회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결산 및 감사보고, 회칙개정안 등을 별 무리 없이 통과시켰다.


총회에서는 특히 ‘ICOI World Congress’가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김수관 부회장의 ICOI World Congress 관련 경과보고에 따르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명의 연자들이 초청됐으며 이미 전시회, 기타 사교행사 등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세부적인 점검만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가  학술대회장으로 내정된 상태며 신종연 회장을 중심으로 임시조직위원회를 가동한 가운데 부회장인 김수관 교수(조선치대)가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직위는 앞으로 남은 기간 온,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회칙개정을 통해 직전 2년이던 회장 임기를 1년으로 축소하는 대신 연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석 부회장 제도를 신설해 다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와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등으로 혼용되던 ICOI KOREA의 한글식 명칭을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회’로 통일키로 하고 이사회를 ‘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종연 회장은 “올해 10월에 ICOI World Congress가 개최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냄으로써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우수한 임상 수준과 더불어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병균 교수(선문대 국어국문학과)가 ‘한국의 풍수사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풍수지리를 치과입지 및 인테리어 등에 접목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총회 중간행사로 하모니카 연주와 퓨전국악 연주단 자미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총회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