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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도 S전문지 수취거부”

관리자 기자  2011.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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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도 S전문지 수취거부”

각 분회 협조 요청

  

경기지부(회장 양영환)도 S전문지에 대한 수취거부를 결의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10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비윤리적인 개원행태로 치과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U치과네트워크 광고를 여과 없이 게재해 물의를 빚은 S전문지에 대한 ‘수취 거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지부는 이번 결정사항에 대해 시·군분회에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소속 회원들에게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영환 회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결의는 치과계 정서를 무시하고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킨 S전문지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개원가를 어지럽히는 일부 치과네트워크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취지”라고 강조하며 “회람을 통해 회원들의 사인도 받을 예정이며 정식 항의공문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규 정책연구이사는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관련 회원들의 감정이 안 좋은 상황에서 치과계를 대변하는 전문지가 자신만의 매체 이익을 위해 치과계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회원들이 분개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차기 집행부가 구성되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