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치과의사회·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전달체계 확립 ‘손 잡아’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성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성남시치과의사회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지역의 치과의사회와 대학병원간에 체계적인 진료의뢰 시스템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진료의뢰 시 일반·응급·초응급 등으로 상세히 분류하는 등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학술교류 및 지역 의료봉사 등에 대해서도 양측이 활발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원 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지역의 치과의사회와 대학병원이 의료전달체계를 올바르게 확립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감으로써 의료분쟁 등으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의 치과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과장도 “양측이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지역의 의료발전과 더불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원 성남시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