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 꼼꼼히 점검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는 지난 17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제9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안창영 부소장 주재로 양승욱 변호사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찬회의에서는 구강검진에서 파노라마 방사선 검사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치주병의 파노라마 검사의 진단능,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의 정도 관리, 파노라마 검진의 비용편익 추정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사진>.

또한 노인틀니 건강보험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관련 연구를 대한치과보철학회에 연구용역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또 201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지난번 회의에 이어 다시한번 논의하고 그동안의 실적 보고서와 함께 치협 대의원총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와함께 연구소가 진행해 곧 발간될 예정인 ‘치과의료자원 및 치과의료이용실태 분석 보고서’를 검토하고 연구결과가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안창영 부소장은 “오늘 회의가 이번 집행부에서는 거의 마지막 회의”라며 “정책연구소의 기능이 정지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치협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