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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스타트

관리자 기자  2011.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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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바꾸는 날’캠페인 스타트

치위협, 시도지부 행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정기 캠페인이 각 시도지부에서 다양하게 열렸다.


경상남도치과위생사회(회장 권현숙·이하 경남회)는 지난 11일 진주보건대학 3층 로비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회 임원진은 진주보건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 교육과 칫솔 교체 주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참가자들에게 칫솔을 무료로 배부했다. 행사가 진행된 로비는 캠페인에 참가하고자 모인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경남회 측은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칫솔을 바꾸어야 하는 필요성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저마다 “칫솔도 받고 교육을 받으니까 흥미가 생긴다”면서 “시간에 여유를 두고 교육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정림, 이하 서울회)도 지난 3월 2일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을 맞아 중랑구 구립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서 센터 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했다. 서울회는 올바른 칫솔질 및 칫솔 바꾸는 시기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회 관계자는 “장애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교육전달이 제대로 될 수 있을까 염려 했지만, 여느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칫솔질을 따라하고, 퀴즈를 맞히는 모습에 앞선 걱정이 무색할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충청북도치과위생사회(회장 홍정의·이하 충북회)는 지난 1월 3일부터 3월 15일까지 옥산 환희리 마을회관 등 모두 19개 장소에서 600명이 넘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회는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협력 하에 칫솔 교체 주기 및 칫솔질 방법 등을 교육하고 캠페인을 홍보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