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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대표 한자리…올 주요사업 점검

관리자 기자  2011.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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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대표 한자리…올 주요사업 점검


대공협 제1차 치과상임이사회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영·이하 대공협)의 주요사업을 살펴본 자리가 마련됐다. 


2011 대공협 제1차 치과상임이사회가 지난 18일 교대역에 위치한 토즈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제25대 대공협 신임 집행부를 비롯해 문진석 충북도대표, 이상호 경북도대표, 김경록 전남도대표 등 9개 시·도 대표들이 참석해 대공협의 올해 주요사업과 협조사항을 살펴봤다.


대공협 집행부는 이날 자리에서 ▲오는 4월 17일 열리는 2011년도 신규공중보건의 공청회 ▲6월 치아의 날 공식행사와 시덱스 참여 ▲9월 24일 심미수복학술대회 개최 ▲10월 전국 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 ▲12월 개원정보박람회 DENTEX 2011 등의 중점사업들을 알리고 시·도 대표들의 협조를 구했으며, 각종 강연 및 세미나에서 공보의 할인 확대, 결혼정보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미팅행사 등 대공협이 기획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김재영 신임 회장의 주요공약이었던 공중보건의사 단독법 제정 추진과 서해 5도 및 접경지역의 복지포인트 확대 지급 등의 공약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추진경과를 알렸다.


아울러 대공협 집행부는 회원들이 민원처리, 공지사항 열람 등 원활한 정보접근을 위해 대공협홈페이지(http://www.kaphd.org)에 반드시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공협 감사로 이강희 제주도대표, 양광렬 전북도대표를 선출하고, 참여한 각 시·도 대표의 소감을 듣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김재영 대공협 회장은 “복지부와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신규공중보건의 중앙직무교육에 다시 참여키로 하는 등 공보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과 및 한의과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써 대공협 최대 행사인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보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자리를 찾은 김재한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은 “대공협이 후배들을 위해 기획하고 있는 훈련소 위문방문 등 치협이 힘써줘야 할 부분을 적극 돕겠다”며 “대공협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무의 연계성을 가지며 중앙회와 긴밀히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의사의 의무를 다하면서 선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