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원’장애우 진료봉사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단국대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은석)은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무지개 마을 예가원’을 방문, 장애우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사진>.

예가원은 정신지체와 뇌병변 등 중증 장애우들을 수용하는 장애우시설로 모두 50여명의 원생들이 거주 하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는 김은석 병원장, 공희정 보존과 교수,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치과위생사 및 경영지원팀 등 10명이 참여, 중증장애를 가진 예가원 장애우들에게 스케일링과 발치, 충치치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은석 병원장은 “세상에는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은 없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소중한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장애우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진료봉사를 연중 계획을 세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궁극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진료센터를 죽전치과병원에 유치해 장애인 진료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