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마일재단 보철비 1억6천만원 지원

관리자 기자  2011.03.31 00:00:00

기사프린트

중증장애인 80명에 ‘스마일 선사’
스마일재단 보철비 1억6천만원 지원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올해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사업’에 1억6천만원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 최근 8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스마일재단은 올해로 7번째 장애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0명에게는 1인당 최대 2백20만원 상당의 보철 진료비가 지원되며 진료 범위는 임플랜트를 제외한 보철치료다.


스마일재단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한달간 신청자들의 서류 접수를 받은 결과 353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의료적 시급성을 기준으로 최종 80명을 선정했다.


김우성 이사장은 “올해 선정된 80명의 치아는 거의 무치악 상태로 섭식 자체가 어려운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면서 “7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자들의 치아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사업 결과 발표 후에도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들의 안타까운 전화가 빗발쳤지만 이들을 모두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치과진료비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에게 환한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해 스마일재단(www.smilefund.org)의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담당: 곽미래 02)757-2835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