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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사 사회참여 길 열었다, 의협 시니어클럽 발기인 대회

관리자 기자  2011.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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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사 사회참여 길 열었다
의협 시니어클럽 발기인 대회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이하 의협)가 은퇴의사의 의료봉사 및 보건교육참여 등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통로를 마련했다.


의협 의사시니어클럽 발기인대회가 지난 19일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이중근 백세클럽 회원, 한광수 고문 등 의협 고문단이 대거 참석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의사시니어클럽이 봉사·교육·취업 등의 활동을 통해 후배의사들의 귀감이 되고, 의사들의 노후생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국가 시니어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사시니어클럽은 은퇴의사들을 중심으로 의료봉사·교육·진료지원·각종 위원회 참여 등을 통한 사회봉사 및 의료계 활동지원 등을 실시하며, 은퇴의사의 사회참여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은 “시니어들과 주니어들이 제각각 장점을 발휘하고, 주어진 역할을 다할 때 사회가 발전한다”며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자신은 물론 사회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