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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자가치아뼈은행 연구 협약

관리자 기자  2011.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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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자가치아뼈은행 연구 협약
한국치아은행 기술개발연구소 설립 현판식

  

한국자가치아뼈은행과 태국자가치아뼈은행이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태국자가치아뼈은행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장 김경욱 교수를 비롯해 엄인웅 사무총장, 태국자가치아뼈은행의 운영을 책임질 태국 마히돈 대학교 수라킷 부학장과 수티 박사, 범룽락병원의 찰로삭 박사, 아울러 김명진 서울대 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욱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장은 “이번 태국자가치아뼈은행과의 협약은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초석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 구강보건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국의 수라킷 부학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자가치아뼈이식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시스템 연구에 적극 협력해 좋은 성과가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도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은 일본자가치아뼈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서울대 치과병원 5층에서 한국치아은행 기술개발연구소 설립 현판식 행사도 갖고, 한국자가치아뼈은행과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치아은행은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인 대학연합이 명시한 기준과 지침에 따라 치과에서 발치해 배송된 환자의 치아를 자가치아뼈이식재로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