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사업 전국 확대 앞장”
구강보건학회 기념식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 기념사업 협의회(공동대표 이수구 협회장 등 12명)가 지난달 24일 세종호텔에서 구성돼 활동 중인 가운데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동기)가 수불사업 전국 확대를 위해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구강보건학회는 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6층 강당에서 열린 201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수불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 협의회가 진행하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기 회장이 기념사를, 김진범 부산대 치전원 교수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박덕영 총무이사가 학회 30주년 기념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김광수 수불 3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집행위원장이 수불 30주년 기념 선언문을 낭독했다.
구강보건학회는 오는 5월 일본구강위생학회 학술대회에 학회 대표가 참석해 우리나라 수불사업의 역사와 현황 등을 발표하고 7월 중 인천에서 열리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국제 심포지엄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와함께 구강보건학회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를 ‘불소와 구강건강’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