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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선거 3파전, 신상완·천재식·김경욱 교수 출사표

관리자 기자  2011.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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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선거 3파전
신상완·천재식·김경욱 교수 출사표

  

오는 15일 치러지는 대한치의학회장 선거에 세 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3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24일까지 치의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상완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보철과 교수, 천재식 단국치대 구강생리학교실 교수, 김경욱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접수순>.


이번 치의학회장 선거에도 개원의는 한명도 입후보하지 않아 교수들간의 경쟁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치의학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치협 회관에서 치협 인준 분과학회장들이 참석하는 분과학회협의회에서 치러지며, 투표권은 분과학회장들이 갖는다. 현재 치협에서 인준한 분과학회는 모두 25개로 25명이 투표권을 갖게 되며, 회장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야 한다.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다수득표 1·2위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해 다수득표자로 선출하게 되며, 득표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연장자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신상완 후보는 지난 77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 및 고려대의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회장, 국제치과보철학회 회장 등을 맡아왔다.


천재식 후보는 지난 77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단국치대 치의학과장 및 학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생리학회 이사, 대한구강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김경욱 후보는 지난 76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단국치대 부속병원 진료부장, 단국치대 부학장, 단국대 치의학연구소장, 단국대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3·4대 이사장을 맡아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