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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11.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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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사업 30년 성과 상세 소개

대한구강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동기)는 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6층 강당에서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동기 학회장과 권호근 연세치대 학장, 송근배 경북대 치전원 원장 등 예방치학 교수, 대학원생, 개원의, 치과위생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1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보고, 2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 기념식, 3부 ‘신의료기술평가와 근거중심의학’을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보고’에서는 권호근 실태조사단장이 이번 실태조사의 의의와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한 뒤 배광학 실태조사 운영팀장의 실태조사의 운영과 질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실태조사 입력분석팀장을 맡은 최연희 경북대 교수는 ‘실태조사의 결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 기념식’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김동기 학회장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김진범 부산대 교수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의 경과 보고’를 통해 그동안 진행과정을 뒤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기 회장은 “그동안 구강보건학회가 수불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불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덕영 총무이사의 학회 30주년 기념사업계획 발표가 있은 뒤 김광수 수불 3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집행위원장이 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 기념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구강보건학회가 수불사업에 더욱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 ‘신의료기술평가와 근거중심의학’을 주제로 안형식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가 ‘신의료기술평가와 근거중심의학’, 이선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팀장이‘신의료기술평가 평가사업의 의의와 절차’에 대해 강연했다.


구강보건학회는 학술대회에 이어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 변경안 심의, 학회 로고 변경 등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인천불소시민모임이 제7회 LG 구강보건상을, 하정은 서울대 예방치학교실팀이 쓴 ‘임신 중기 임부의 치주병 관련 위험요인과 일부 치주병 병원체의 분포’라는 논문이 2010년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