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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도 세미나리뷰 수취 거부”

관리자 기자  2011.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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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도 세미나리뷰 수취 거부”

집행부 첫 정기이사회서 결정

  

울산지부(회장 박태근)도 서울, 경기, 광주, 충남지부에 이어 세미나리뷰 수취를 거부키로 결정했다.


울산지부는 지난달 29일 새집행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과계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모 네트워크의 광고를 여과없이 게재한 세미나리뷰에 대해 수취를 거부키로 결정하고 회원들에 어떠한 방법으로 거부할지 등을 알리는 안내문을 보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황우진 울산지부 공보이사는 “세미나리뷰가 치협 덴탈잡을 들며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의지보다 상대방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부에서 일괄거부가 아니라 회원들에게 수취거부 경위를 알리면서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18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 결의에 따라 박태근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마트형치과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회비 수납시 특별위원회 특별기금으로 25만원을 함께 걷기로 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6월 9일 치아의 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치아의 날 기념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를 올해도 KBS홀에서 개최해 시상키로 하고 이사들이 직접 대본 등을 작성해 보건소에서 추천을 받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전달키로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