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모의실기시험 시행 연구 검토
치평원 시험위 워크숍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이수구, 원장 신제원·이하 치평원) 치과의사시험위원회(위원장 신동훈·이하 시험위)가 치과의사 실기시험 시행에 대비한 모의실기시험 실시에 대해 연구 검토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치평원 시험위는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 삼성암연구동 회의실에서 시험위 위원,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 실기시험시행을 위한 시행지침 및 모의실기시험 시행을 위한 연구’ 워크숍을 갖고 임상실기시험지침서 개발을 포함한 모의실기시험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는 내달 중 각 치과대학별로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실기시험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의시험 응시자 수는 최소 10명 이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위원회는 임상실기지침서 개발 및 모의실기시험 계획 및 구체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 점검하고 실기시험 시행 목적을 비롯해 시험 문항 유형, 평가기준 등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경신 국시원 시험관리국장은 이날 ‘치과의사 국시 예비시험 실기시험의 개발과정 및 현황’을 주제로 설명하며, 기존에 외국대학 졸업생에 대한 예비시험제도로 시행되고 있는 예비시험에서의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향후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의 목적 달성을 위한 각종 요청사항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