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 기자간담회 “병원장 자율·책임운영 강화”

관리자 기자  2011.04.07 00:00:00

기사프린트

“병원장 자율·책임운영 강화”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 기자간담회

  

“치과병원을 비롯해 각 병원장과 부원장을 중심으로 자율과 책임운영체계를 정착시켜 각 병원의 운영을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게 만들 것입니다.”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이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병원장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경희대 의료기관은 경희의료원과 동서신의학병원 체제로 운영돼 오던 것을 지난해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경희대학교 의료원’의 통합명칭으로 사용키로 하고 동서신의학병원을 강동 경희대병원으로 개칭하는 등 통합 의료원체제로의 변화를 선포한 바 있다.


유명철 의무부총장은 새롭게 개편된 조직체계에 따라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의료원의 치과를 비롯한 의과, 한의과와 상일동에 위치한 강동경희대병원의 치과, 의과, 한의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명철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과 강동 경희대병원 간의 협력 상호보완을 통해 각각의 특유 브랜드를 완성하고,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조정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병원장과 협의 진료의 특성화, 신기술 개발, 진료시스템의 개혁, 공간재조정 등을 통한 환자중심 병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겠다. 또한 진료의 성과와 질도 제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