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의료관광사업 교류 체결
강릉원주대치과병원·하노이 국립치과병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영욱)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을 방문해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교류협정 체결식에는 박영욱 병원장과 하노이 국립치과병원 Trinh Dinh Hai 병원장을 비롯해 양 병원의 관련 교수, 직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로써 두 병원은 앞으로 서로 교직원 및 학생 교류를 포함해 공동 학술연구 활동, 학술연구결과들의 교류와 의료관광사업을 위한 환자교류 등 폭넓은 교류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양 병원은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의 Nguyen Van Thang 교수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4월 한 달간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 3월 러시아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동남아 국가의 치과병원과 교류협력을 체결함으로서 향후 의료관광사업의 추진과정에도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