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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익준 신임 동창회장 “수도권 첫 선출…중흥기 이끌겠다”

관리자 기자  2011.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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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익준 신임 동창회장

“수도권 첫 선출…중흥기 이끌겠다”

  

“수도권에서 총동창회 회장이 선출된 것은 처음입니다. 졸업생의 대다수가 수도권에 있는 만큼 능력 있는 동문들의 힘을 모아 동창회의 중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2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익준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신임 회장은 “중대한 책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도 동문 회원들의 애정과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 신임 회장은 또 “모교를 사랑하고 동문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동창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장이 단과대학의 정기총회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직접 총장이 참석했다는 것은 그만큼 치과대학 동문의 기여도가 크고 동문에게 기대하는 것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신임 회장은 아울러 “그동안 본부가 지방에 있어서 대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문 회원들을 집약시켜 동문회로서의 역할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지역별 대표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흩어져 있는 동문들도 직접 만나볼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