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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학습조직 시상식

관리자 기자  2011.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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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아이디어로 진료환경 ‘업’
연세치대병원 학습조직 시상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교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진료에 적용시키며 병원 진료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연세치대병원이 지난달 18일 ‘2010 학습조직 시상식’을 열고 병원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낸 교직원들에게 시상했다<사진>.


올해 학습조직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치과보존과의 ‘진료 기구함 개선을 통한 진료 효율의 증대’ 법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구강내과의 ‘구강내과 진료 및 업무 표준화를 위한 지침서 발간’, 장려상은 소아치과의 ‘구강위생교육(TBI)을 위한 시청각 실습자료개발’, 구강악안면외과의 ‘신환 및 발치 환자를 위한 영상자료 제작’ 등이 차지했다.


학습조직이란 실제 진료실에 적용하고 활용 가능한 진료프로토콜 및 진료보완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김유경 치과보존과 전공의는 “감염예방을 위해 치과 의료기구의 적절한 보관 방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다양한 종류와 불규칙한 크기의 의료기구가 사물함 밖으로 노출돼 있는 경우가 발생해 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함과 서랍장을 새롭게 디자인해 사물함 밖 의료기구 비치를 최소화 했다”고 최우수상 아이디어의 의미를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