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응급의료계획 평가
대구시 최우수 지자체로
대구광역시가 지역응급의료계획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는 ‘2011년도 국가 응급의료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16개 시·도의 지역응급의료 계획을 심사·평가한 결과 대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우수에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등 8개 시·도가 선정됐다.
대구는 1339-119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상근 공무원 배치, 응급의료전담 조직 신설, 1339-119 통합콜센터 설치 운영, 지역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전략기획단 구성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지자체에 응급의료체계구축 예산 일부를 차등 지원하고, 미흡 평가를 받은 7개 시·도를 포함한 나머지 지자체들이 대구광역시 사례를 참조해 조속히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계획을 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